- 행정구역
- 인천광역시 강화군 교동면
- 위치
- (위도)37도 47분 31.26초N, (경도)126도 19분 43.04초E2014년 연륙
- 총면적
- 47.15㎢
- 인구수
- 2,816명(2023.1.기준)
- 특산물
- 꽃게, 쌀, 화방석
- 접근성
-
강화도에서 교동대교 통해 이동
교동도는 민간인 출입통제선(민통선) 안쪽에 위치한 섬으로, 면적이 크지는 않지만 강화군에서 제일 넓은 평야를 지니고 있는 섬이다. 예로부터 지금까지 해상교통로로 군사적으로 매우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방의 중요성이 부각되며 도호부로 승격되었고, 한때는 삼도수군통어영이 교동도에 설치되어 서해바다를 지키는 보루 역할을 하기도 했다. 또한, 교동도는 역사적으로 유배지로도 유명하여 고려 때 최충헌에 의해 폐위된 희종, 중종반정으로 임금의 자리에서 쫒겨난 연산군과 광해군, 광해군의 형 임해군, 동생 능창대군을 이어 그 뒤로도 계속해서 주로 왕족들이 귀양을 온 곳이다. 6.25때에는 북한 연백군에서 교동도로 잠시 피난 온 주민들이 생계를 유지하기 위해 만든 대룡시장이 있으며 깊은 역사를 간직한 곳이다.